개봉영화는 초기보다는 입소문 및 인기에 따라 영화 관람 추세가 변화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2년 영화소비자 행태조사(23.11.10)』에 따르면 2019년 부터 2022년 개봉 1주차 평균 46.1%, 2주차 25.8%로 전체관객 수의 약 72%가 개봉 2주 내 관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에서 극장관람에 대해 '즉흥적 관람(25%)' 보다는 '계획적 관람(53%)'의 답변을 볼 때 1~2주차 관람객 수에 영화, 시나리오, 출연진 등에 대한 충성도 요인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상위 30위 영화, 극장 개봉 주차별 관람객 비중>
구 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합계 |
개봉 1주차 | 45.0% | 57.7% | 42.6% | 43.2% | 46.1% |
개봉 2주차 | 27.5% | 25.2% | 24.2% | 24.1% | 25.8% |
개봉 3주차 | 13.0% | 9.8% | 13.5% | 14.5% | 13.0% |
3주차 이후 | 14.6% | 7.3% | 19.7% | 18.2% | 15.1% |
총 관람객 수 | 2266.8만명 | 5952.4만명 | 6053.1만명 | 1128.1만명 | 4595.4만명 |
기존 국내 흥행 영화를 살펴보면, 개봉 2주차 기준으로 영화별
『범죄도시3』 804만명 (최종관객 수의 63%, 1068만명, 2023년 개봉작)
『극한직업』 940만명 (최종관객 수의 58%, 1626만명, 2019년 개봉작)
『1987』 444만명 (최종관객 수의 61%, 723만명, 2017년 개봉작)
『헌트』 321만명 (최종관객 수의 74%, 435만명, 2022년 개봉작)
보수적으로 접근을 한다고 해도 2주차 관람객 수는 50%가 넘는 수준입니다. 결론적 단순 계산해보면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의 천만 돌파 이슈는 사실 조심스럽습니다. 현재 노량과 외계인 2부만 개봉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기대작은 아닌 수준에서 서울의 봄의 독주로 천만 달성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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